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의 서버부하는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센터 부하증가에 보다 효율적토토 축구 대응하기 위해 버티브(Vertiv)는 데이터센터 장비 및 인프라 공급업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개발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연재에서는 ‘데이터센터의 고밀도화에 따른 액체냉각의 필요성 확대’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열관리시스템의 진화와 액침냉각’을 설명함토토 축구써 액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화에 대해 들여다본다. 고밀도 랙 위한 액체냉각 기술지난 몇 년 동안 공기를 통한 냉각시스템은 냉각을 열원에 더 가깝게 이동시키고 컨테인먼트를 사용함토토 축구써 더 높은 열 밀도에 적응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방식은 랙 밀도가 20kW 이상토토 축구 증가하게 돼수익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고밀도 랙의 냉각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액체냉각기술이 등장했다. 리어(후면) 도어 열교환기는 20kW가 넘는 밀도를 관리할 수 있는 진보된 기술이다. 액체를 서버로 직접 가져오지 않지만 액체의 높은 열전달 특성을 활용하고 직접 액체냉각과 유사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사용한다. 패시브 설계로 서버 팬이 랙의 후면 도어에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로 확진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음압시설은 부족하고 음압시설에 대한 설비기준을 맞추기에는 시간과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의료체계 및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에 전염된 환자의 경우 병원체가 병원에서 전파되면서 2차 감염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병실 외부의 공기압력, 즉 대기압보다 병실내부의 공기압력을 낮게 유지함토토 축구써 병실 내 공기 또는 에어로졸이나 비말 중에 포함된 병원체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긴급대응을 위해 의료진들은 임시건물 혹은 야외 텐트에서 최소한의 음압장비가 설치된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싸움을 2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이동형 모듈러 의료시설의 경우 건물 내에서 진료가 이뤄지므로 날씨 등 야외에서 수반되는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으며 격리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신속히 방지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음압 설계기준은 메르스 사태 때 경험과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의 설계기준을 참고해 음압을 -2.5Pa 이하로 하고 환기횟수를 6~12회 정도로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및 기타 프로세서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서버에 점점 더 많은 처리 성능이 탑재됨에 따라 랙 전력 20kW 이상을 요구하는 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많은 조직에서는 50kW 이상의 랙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 공기냉각 시스템은 더 높은 밀도를 더 높은 효율로 처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해왔지만 공기는 고밀도 랙에 충분한 냉각을 제공하기에는 비효율적인 열전달 특성을 갖는 측면이 있다. 이로 인해 특수서버의 성능과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으며 랙 전력이 증가함에 따라 토토 축구효율성이 떨어진다. 고출력 랙이 더 많이 배치됨에 따라 공기를 통한 냉각은 경제성이나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불리해지게 된다. 그 결과 데이터센터 냉각용량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랙에 액체를 이용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액체냉각은 물이나 기타 유체의 높은 열전달 특성을 활용해 고밀도 랙의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냉각을 지원한다. 이 접근방식은 메인프레임 및 게임 컴퓨터와 같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증됐음에도 랙 마운트 서버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지만 상황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고밀도 랙이 확산됨에 따라 액체냉각은 이제 고성능 컴퓨팅(HPC) 센터의
우리는 이제 막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기존건축물의 수가 700만동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신축건축물만 가지고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다. 지금 우리에겐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녹색건축물 정책은 대부분 신축건축물에 방점이 찍혀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이 공공주도로 진행되고 있기는 하나 전체 건설업, 부동산시장에서 파급력을 논하기는 이르다. 2020년 한 해에만 건물수가 3만1,794동 증가해 전체 727만동에 이르렀다. 이는 탄소배출 저감의 잠재력은 바로 기존건축물에서 찾아야 함을 말해 준다. 2050년 탄소중립은 노후화된 기존건축물의 토토 축구성능 개선 정책과 그 방향에 달려있는 것이다. 기존건물 인증제도 손질 필요기존건축물의 운영상태를 평가하는 인증제도가 필요하다. 가장 널리 알려진 건축물 인증제도로 녹색건축인증과 건축물토토 축구효율등급인증이 있다. 공통적으로 건축물이 지어진 상태의 성능을 서로 비교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시 말하면 높은 인증등급이 곧 운영·사용단계 높은 성능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토토 축구효율 1등급 취득 건축물이라도 실제 운영시 토토 축구소요량은 인증서와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의 국내 발생현황은 2021년 5월24일 기준 누적확진자가 13만6,500여명, 사망자 수는 1,900여명에 이르고 국외발생의 경우 누적확진자는 1억6,621만명, 사망자 수는 344만7,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피해는 중국, 홍콩 등 11개 나라토토 축구 774명이 숨진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2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등 27개 나라토토 축구 866명이 사망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그리고 1918년 5000만명이 목숨을 잃은 스페인독감 이후 최대의 인명피해와 경제적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지난 2월15일부터 시행한 후 6월13일까지 3주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까지,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또한 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매년 1~4월 누적기준 개인파산 신청건수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인 2018년
탄소중립의 넷-제로(Net-Zero) 실현을 위해서는 패시브설비, 신재생토토 축구 융합을 통한 토토 축구효율 향상, 수소사회로 전환, 건물에 필요한 토토 축구를 생산하거나 절약할 수 있는 설비와 토토 축구원 발굴 등 많은 부분에서 연구와 개발 그리고 실행을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출지하수 이용은 지열, 수열, 서울시 조례상 대체토토 축구 등 어디에도 속하지 못해 양질의 토토 축구임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버려지고 있는 유출지하수의 열을 냉난방에 이용하고 다시 자연으로 환원(인공함양)해 지하수 안정화 및 지반침하 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 유출지하수와 이용 현황 서울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지하철망과 지하시설이 가장 발달한 도시다. 지하철 시설물에 의한 지하유출수 발생량은 지하철 역사를 기준으로 여러 곳에서 많은 양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유출지하수량이 지하철, 건축물, 전력구, 통신구 등에서 하루에 19만6,000톤에 이른다. 이를 연간 환산하면 7,144만1,000톤에 이르는 막대한 양이다. 여기에 통계에 잡히지 않고 하천이나 하수도로 버려지는 양도 상당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중 66.39%에 달하는
최근 수년간 미세먼지 이슈가 부상하면서 급속도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에서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공기정화장치를 보급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대부분의 학교에 공기정화장치가 보급됐다. 이러한 정책은 미세먼지 저감에는 효과적이나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다.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운전하면 미세먼지는 저감되나 이산화탄소는 증가한다. 특히 교실은 학생 수가 많아 이산화탄소 농도는 급격하게 상승한다. 많은 교실에서 적절하게 환기를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농도는 법정기준치인 1,000ppm의 3배에 달하는 3,000ppm을 쉽게 넘길 수 있다. 토토 축구문제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학교 실내공기질(IAQ)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기정화장치와 환기설비 운영이 중요하지만 자칫 막대한 토토 축구낭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기정화장치 운영에 따른 냉난방토토 축구 증가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공기정화장치 보급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부터는 공기정화장치와 환기장치 그리고 냉난방토토 축구를 최적화해 운영해야 한다. 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일자리 생산, 대규모 녹색산업 투자로 경기를 부양하는 그린뉴딜을 통해 기존 경제및 산업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린뉴딜의 핵심과제는 토토 축구전환이다. 화석연료 중심의 토토 축구생산 관련 직종은 쇠퇴해 일자리가 감소하지만 신재생토토 축구생산에는 많은 인프라 구축과 인력이 필요하다. 신재생토토 축구중에서도 각각의 토토 축구부존량의 따라 관련산업의 발전속도가 결정되겠지만 우리나라만 가장 늦게 신재생토토 축구에 편입된 수열토토 축구상황은 전혀다르다. 수열토토 축구이용 기술은 이미 40년 전에 유럽이나 일본에서 이미 활용되기 시작해 다양한 형태로 산업생태계가구축됐다. 하지만 한국의 정책과 제도를 담당했던 부서는 활용을 위한 제도권 편입을 요구할 때마다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 동안 6차례나 유사한 명칭의 용역을주며 신재생토토 축구 지정을 미뤄왔다. 수열토토 축구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면 2012년에는 신재생열토토 축구공급의무화제도(RHO: Renewable Heat Obligation)도입과 수열토토 축구의 신재생토토 축구 지정도 검토됐었지만 갑자기 모든 것이 백지화됐다. 국회,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 여러기관과 기업들
현재 우리나라는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로 코로나19 위기에 성공적토토 축구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알려진 코로나19의 주요 감염경로인 비말 및 접촉에 의한 감염뿐만 아니라 공기전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토토 축구 크고 작은 규모의 실내 집단감염이 지속적토토 축구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토토 축구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충분한 환기가 코로나19 전파를 막는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감염방지를 위한 충분한 환기량이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돼야 하겠지만 시간당 실내 공기 전체가 신선한 외부 공기로 5~6회 이상 치환되는 환기량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지난 4월21일 브리핑에서 “창문을 1시간 열어 놓으면 전체 공기가 여섯 번 정도 완전히 교체된다”라며 “다섯 번만 전체 공기가 다 환기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양이 100분의 1 이하로 줄어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 속에서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중에는 지하에 위치(지하철역사, 지하상가 및 음식점 등)한 시설이 많다. 지상에 위치한 시설이라도 외부로 직접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정부는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뉴딜정책을 발표했다. 한국판뉴딜의 3가지 분야는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이며 이중 그린뉴딜은 탄소의존경제에서 저탄소, 그린경제로 전환이 주요내용이다. 탄소 과다배출로 인한 2050년 전 세계 기후대위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30년뿐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앞으로의 재해는 더 이상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人災)다. 이에 따라 건축기계설비분야 역시 건축물에 사용되는 토토 축구절감이 시급하며 이에 팬코일유니트(FCU)를 활용해 냉난방부하를 개별제어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FCU비례제어 통한 반송동력 절감국내 건축물의 냉난방시스템에는 공기조화기를 이용한 전공조방식과 업무용건물 등에서 각 개별실의 FCU장비를 사용해 대부분의 냉난방부하를 처리하는 개별냉난방방식이 있다. 이 경우 각 실의 FCU는 역환수배관(reverse return)으로 구성돼 하나의 실(zone)개념으로 제어하거나 각 FCU마다 컨트롤밸브를 설치해 직환수배관방식으로 개별제어할 수 있다. 이때 각 실 또는 개별 FCU에 통과되는 유량을 부하변동에 따라 비례제어해야 냉난방에 사용되는 순환펌프 및 열원장비 등 반송동력 절
국지성 집중호우는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대표적인 경고다. 화석연료를 태우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이로 인해 기후변화는 전례 없는 수준의 집중호우를 만들어내고 있다.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빗물에 처리되지 못한 하수가 넘쳐 홍수 재난을 연출하는 장면은 이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오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형 뉴딜에서 그린뉴딜의 추가 요구는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과 대응을 심각하게 주문했다는 점에서 반가운 제안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앞서 2018년 10월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새만금 비전 선포식에서 장기적 국가 기후변화 대응을 제안한 바 있다. 생태학적 접근으로 새만금을 이용한 거대한 에코시스템을 복원하는 한국형 기후변화 대응 국가적 실험을 제안한 것이다. 새만금에서 그린뉴딜 비전을 제시한 것인데 한반도 토토 축구전환을 위해 환경문제 및 토토 축구자립이라는 두 가지 핵심 어젠다를 포괄하는 전략으로 ‘그린’이 강조됐다. 새만금의 그린은 그린뉴딜 개념이 매우 구체화된 형태다. 씨앗을 뿌려 거두는 식물이며 탄소를 잡는 탄소 천적이자 토토 축구를 만드는 신토불이 작물 ‘케나프’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
그린뉴딜은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그린’과 국가 주도의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 ‘뉴딜’의 합성어다. 토토 축구전환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의의를 둔다. 5월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판뉴딜에 그린뉴딜을 포함시켜 추진하라고 지시한 이후 7월14일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제 그린뉴딜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야 옳은지 구체적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지금까지 그린뉴딜 정부정책 제안 및 프로젝트 추진방향과 관련해 전문가, 업계관계자,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련내용이 구체화되고 있다. △솔라스쿨 △솔라파밍 △재생토토 축구 확대를 위한 스마트 전력계통 구축 △전 국민 바람발전소 주주되기 운동 △건물 그린리모델링 △마을재생토토 축구 △농어민 기초소득 프로젝트 △그린 모빌리티 △디지털 그린뉴딜 특구 등 다양하고 좋은 내용의 사업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그린뉴딜의 핵심은 토토 축구전환이며 토토 축구전환의 핵심은 신재생토토 축구 자립비중 향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재생토토 축구 공급량 확대, 토토 축구소비량 감축을 위한 효율극대화 및 절약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전통토토 축구 공급량 감축을 위해서는 화
우리나라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5위의 냉동공조기계 생산국으로 공조용 칠러의 시장규모는 연간 약 2,800억원 규모다. 이중 흡수식냉동기는 중앙공조건물 냉난방(오피스, 관공서, 마트, 터미널, 경기장, 쇼핑센터, 병원 등) 및 공정용 폐열스팀이용 냉방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스냉방 설치의무화(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에 냉방부하의 60% 이상)와 고효율토토 축구기자재로 등급이 관리돼 비교적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전기식 터보‧스크류냉동기가 더욱 활발히 성장하고 있어 흡수식이 전기식대비 기술 및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국내 흡수식시장의 규모는 연간 대략 1,000억원 정도로 전기압축식 냉동기시장보다는 작은 편이다. 흡수식냉동기시장, 과다경쟁 심화 국내 고유 브랜드로 흡수식냉동기를 생산하는 기업은 △LG전자 △삼중테크 △센추리 △오텍캐리어 △월드이엔씨 △월드토토 축구 △현대공조 △신성엔지니어링 △귀뚜라미범양냉방 등이며 이외에도 몇 개의 업체가 OEM방식의 외주 협력업체 형태와 부품업체 등으로 이뤄져 있다. 9개 회사가 연간 약 1,000억원 정도의 작은 시장을 나누고 있다. LG전자의 시장점유비율이 대략 30% 정도이며 나머지 업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8월13일 103명토토 축구 세 자리수를 기록한 이래 7일 연속 세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교회, 카페, 식당, 시장, 학교 등 우리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관련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토토 축구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토토 축구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은 지역사회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8월16일을 기해 코로나19의 전파 방지를 위해 서울·경기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다. 유흥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감염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특히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카페가 집단감염 뇌관토토 축구 떠오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17일 기준 48명의 집단감염자를 발생시킨 파수 소재 카페 감염에 대해 “마스크 착용이 안 된 상황이고 에어컨 가동 등토토 축구 환기가 적절하게 되지 않았다”라며 “에어로졸로 인한 공기전파가 아니더라도 밀폐공간인 탓에 비말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했다. 커피전문점은 대표적인 3밀 공간이다. 마스크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미비할 경우 언제든 집단감염
인터넷 트래픽과 데이터의 부하가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토토 축구사용량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매년 평균 약 200TWh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전력사용량의 1%에 해당하는 양이자 일부 국가의 총 전력사용량보다 많은 양이다. 노후화된 데이터센터를 폐쇄하고 고효 율 데이터센터를 신규 구축하거나 전환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소비량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 소규모의 비효율적인 데이터센터에서 대규모의 하이퍼스케일 전환으로 토토 축구효율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ASHRAE는 기존 ANSI/ ASHRAE/IES 스탠다드 90.1 외에 ANSI/ ASHRAE 스탠다드 90.4-2016, Energy Standard for DataCenters을 제정해 저토토 축구 데이터센터의 공조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중 ‘외기냉수 간접냉방(Waterside Economizer)’이 각광받고 있다. 외기냉수 간접냉방은 외기의 낮은 온도로 순환수를 냉각시켜 토토 축구절감을 도모한다. 데이터센터 냉방장치의 80%는 냉동기 열원에 의해 소비되며 이중 압축기 운전에 90% 이상의 토토 축구가 소비된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하절기와 동절기의 냉방부하가 거의 동일한 특성이 있어 겨
HVAC 냉난방시스템 현실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은 모든 영역에서 배관 내 냉매를 무엇으로 사용하는 지에 따라 명확하게 두 가지 응용분야로 구분될 수 있다. VRF 멀티시스템은 압축성(Compressible) 유체인 프레온가스(R22, R410a, R134a, 등)를 이용해 온도와 압력의 역학으로 냉매의 특성을 변화해 실내의 냉방과 난방을 이루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에어컨 또는 많은 실내의 부하를 동시에 조절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VRF 멀티시스템을 이용해 냉난방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압축기-응축기-팽창밸브-증발기의 구성으로 이뤄지고 증발기 내부에 설치돼 있는 팽창밸브(EEV)에 의해 냉매량을 조절한다. VRF 멀티시스템의 토토 축구성능(COP)은 전적으로 압축기 소비전력과 증발기의 열교환성능으로 이뤄지며 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증발기의 냉매 밸런싱(Balancing)이 이뤄져야 한다. 냉매 밸런싱은 열교환기 요구부하특성에 맞춰 팽창밸브의 궤도를 조절해 설계냉매를 통과하게 된다. 이때 요구부하특성에 따른 밸브 궤도가 다르게 되면 임의 증발기에는 많은 냉매가 통과해 과냉(Subco
■ 2020 ASHRAE Winter Conference미국의 플로리다주 올랜도 힐튼호텔에서 2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린 미국냉동공조학회(ASHRAE: Th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주관 2020 ASHRAE Winter Conferenc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매년 북미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회원수 5만명 이상으로 각종 HVAC&R 기술기준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125주년을 맞은 ASHRAE는 건물토토 축구 및 냉동공조산업의 발전과 학·협회 변천사를 기록한 책자를 함께 발간해 배포했다. 이번 행사의 Technical Program에는 300편이 넘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올해 새로 추가된 Track인 빅 데이터 및 스마트 제어를 둘러싼 관심사는 매우 높았다. 관련 Session 주제에는 스마트센싱기술, 건물 재실자 행동기반 공조제어가 포함돼 있다. 총 75개의 세미나 Session 중 필자가 관심이 있고 참석한 몇 개의 주요주제에 대해 소개한다. 약 100여개의 ASHRAE Technical Comm
‘EuroShop 2020’이 지난 2월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Messe에서 열렸다. BITZER 독일 본사에서 부스를 준비했으며 국내 방문객 응대를 목적토토 축구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EuroShop은 매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리테일 전시회로, 주최측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 2,300여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해 참가했으며 방문객 수는 142개국에서 약 9만4,000여명에 이르는 것토토 축구 확인됐다. 특히 브라질, 호주 및 뉴질랜드의 경우 지리적토토 축구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참관단을 구성해 방문했다. 다만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토토 축구 중국 방문객의 급감, 독일 내 최대 슈퍼마켓업체에서 직원들의 개별방문 자제 요청, 그리고 한국 및 일본의 방문단 규모 축소 및 취소 등토토 축구 지난 2017년 전시회보다 약 17% 정도 방문객이 감소한 것토토 축구 주최측에서 발표했다. EuroShop의 경우,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 적용되는 모든 설비, 전시, 디자인 및 관련제품들이 출품되는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총 17개홀에서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그 중에서 15, 16, 17번 홀에서 쇼케이스 및 냉동, 냉
지난 2019년 11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의 Parc des expositions에서 INTERCLIMA 2019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0년간 꾸준히 지속된 프랑스의 air conditioning trade show로 이제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글로벌 빌딩 이벤트의 한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빌딩, 마켓에 대응하는 각종 냉난방공조기기를 위한 자리였다. 이를 통해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 대한 냉동공조기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행사가 열린 Parc des expositions 전시관은 총 6관까지 구성돼 있으며 INTERCLIMA 전시관은 1~2관에 위치하고 있다. 글로벌 빌딩 전시회의 일환토토 축구 BATiMAT(건축산업), IDEOBAIN(욕실), INTERCLIMA(냉난방공조) 3개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됐다. ‘The Comfort and Energy Efficiency Trade Show’가 INTERCLIMA 2019의 슬로건토토 축구 주요 전시분야는 △Heating & Hot Water △Air Conditioning, Cooling, Ventilation & Air Qua
현재 건축물의 토토 축구절감효과를 고려할 경우 시뮬레이션에 따른 계산값(추정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예비인증(설계단계)과 본인증(준공단계)에서 통용되는 방법론이다. 지난 몇 년간 녹색건축인증과 토토 축구효율등급인증에 이와 같은 방법론으로 계산된 토토 축구절감량이 실질적으로는 얼만큼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설계단계에서 건축, 기계, 전기요소가 적절히 반영됐는지 준공단계에서 확인하더라도 실제 절감량 정보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여러 토토 축구절감설계기법에 대한 방법론에 비해 이를 검증하는 제도는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및 토토 축구검증 전문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 녹색건축토토 축구센터(GBEC)는 M&V(Measurement & Verification) 교육 및 토토 축구효율화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몇 개월간 진행된 M&V 프로젝트에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큰 목표 아래 여러 전문가들이 토토 축구절감 검증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KFQ는 M&V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내부 스터디그룹을 결성하고 M&V 연구회를 개설하는 등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고는 이와